현대백화점 행사때 우연히 지나치다가 목이 말라서 시음하게 되었어요.

마침 임신초기에 입덧이 심해서 위랑 식도가 많이 상해 있었고

식도염 증상때문에 고생중이었는데,

직원분이 양배추즙은 자기 친언니도 임신기간중에 너무 덕을 많이 봤다고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자기 가족을 팔겠나 싶어서.. 가격은 좀 비쌌지만 반신반의로 주문했어요.

저는 완전 애기 입맛에 달달한 디저트만 달고 살아서 양배추즙 처음에는 맛없고 힘들었어요.

(즐즙이 다른 즙들보다 맛있다고 하는데도 저는....힘들었어요;ㅋㅋ)

근데 맛도 맛이지만.. 일주일 정도 마시니 속이 편안해 지는게 느껴져서

이제는 하루에 2포씩 꾸준히 마시게 되네요. 약도 못먹는 임산부라.. 이게 저에겐 희망이예요 ㅠ

약보다 몸에도 좋을거고.. 한약이다 보약이다 생각하고 잘 마시고 있습니다.

한 박스 다 마시면 또 주문하고 싶은데 가격이 좀 쎄서 ㅠㅠㅎㅎ

적립금이 좀 더 쎄거나 다른 할인쿠폰등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_+

주변 임산부 친구들에게도 홍보하고 있답니다 ㅎㅎ